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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증시에 상장했다면 하는 상상을 해본다

연구소장 스테픈 2024. 9. 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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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삼성전자 VS 애플

    삼성전자의 경쟁사라고 한다면 애플이 떠오르지 않는가?

     

     아이폰의 애플, 갤럭시 삼성전자라고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미증시에 상장된 애플(4480조)과 삼성전자(418조)의 시가총액을 비교해서 본다면 국내증시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듯하다. 더욱이 미증시가 2% 하락할 때 3% 이상 하락하는 요즘 국내증시를 보면 아주 그냥 속상하다. 이렇게 힘도 없고 미증시의 눈치 보고 하락할 때는 더욱 크게 하락하고, 상승할 때는 찔끔 올라간다.

     국내증시에서 매매를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국내증시는 세금이 없지만 (거래세는 0.03%), 미증시에서는 수익을 내게 되면 20% 세금이 있다. 이게 가장 크게 않을까 한다. 그런데 20%의 세금을 내더라도 미증시가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만약 금투세가 폐지되지 않고 시행되면 국내증시를 선택해야 할 매력포인트가 많이 사라질 것 같다.

     

    삼성전자와 S&P500 주가 비교

    코스피 월봉차트
    S&P 500 월봉차트

     2015년부터 올해까지 등락은 있었지만, 대략 2000에서 2500까지 약 500포인트 상승했다. 거의 10년 동안 500포인트 올랐으니, 코스피에 포함된 종목들이 대부분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닐까? 이에 비해서 S&P500은 중간중간에 큰 하락이 있기는 했지만 우상향 하면서 2배 이상 상승했다. 눈물 나는 하락장을 겪는 국내증시에 비해서 꼭대기에서 찔끔 떨어진 모양새다. 

     미증시와 국내증시의 규모차이가 20배가 넘게 차이 나고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기는 어렵기는 하지만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 상승해야 하지 않을까? 앞으로 저출산으로 대한민국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니 국내증시도 좋지만 미증시에도 관심을 기울이면 좋지 않을까 한다. 지금은 미증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조금씩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만약 삼성전자가 미증시에 상장했더라면..! 지금의 3배 이상은 주가가 높지 않을까? 이런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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