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와 가스 요금 인상으로 관심 받는 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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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사업소개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은 도매부문과 소매부문으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도매는 한국가스공사가, 소매는 지역별 도시가스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고, 국내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가스회사들이 지역별 도시가스사업을 하는 회사인 것이다. 한국가스공사의 주요 사업은 가스 도입 및 판매사업이며, 공기업으로 정부의 지휘 감독을 받고 있다. 천연가스는 주로 유가에 연동되어 있으므로 유가의 등락에 따라서 가격변동이 있다. 

 기타 사업으로 공사 및 용역 서비스 부문, 자원개발 사업부문, 수소에너지 사업, LNG 신사업이 있다.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 여건으로 전 세계 12개국 23개의 프로젝트를 추친하고 있고, 천연가스설비의 정비 및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LNG신사업은 LNG를 선박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부산, 울산, 광양 등 동남권 주요 항구에 정박한 선박들을 대상으로 LNG를 공급하고 있다.  

 23년도 기준으로 가스 도입 및 판매사업이 93.7%으로 매출이 44.5조 원이고, 나머지 공사 및 용역과 제품 및 상품 매출이 일부 차지하고 있다. 

 부채비율이 높기는 하나 정부에서 관리하는 회사이기에 망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최근 가스요금인상으로 15조 원에 달하는 미수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전망으로 배당을 재개한다는 기사가 있으니 주주들과 주가에 호재가 되리라 예상된다.

 

수소신사업

 광주, 창원, 평택 이렇게 세 지역에 수소생산기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시장의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21년 7월부터 김해시에 직영 수소충전소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에도 22년 5월부터 직영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수소의 소비량에 따라서 신규 수소충전소도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현재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수소를 생산하므로 그레이수소라고 할 수 있겠다. 향후 블루생산을 위해 강진산단 내 블루수소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하루 10톤까지 생산하는 설비라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이 또한 국내 수소 소비량에 따라서 확대되리라 생각한다. 

 

제주도 내 풍력발전소의 미활용 전력을 이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충전소를 운행하는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그레이수소에서 블루수소, 수소충전소, 그린수소까지 차근차근 준비를 잘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주가

 주가는 최근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인해 급등했다가 우횡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말에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에 따라서 다시 주가가 급등할 수 있으라 예상한다. 대왕고래가 돌고래가 될지 아니면 정말 대왕고래일지는 지켜볼 일이다.  

 

 오늘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다. 다음에는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 계획이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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