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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사업현황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주요한 2개 종속 회사는 모두 국내 증시에 상장이 되어 있다. 사업부문으로는 기초소재사업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장치산업), 첨단산업 (플라스틱, 건재 등), 정밀화학 (ECH, 가성소다 등), 전지소재 (Elecfoil - 2차 전지 음극집전체로 작용하는 핵심소재)로 되어 있다.
실적 및 주가
롯데케미칼에서 생산하는 석유화학제품인 PE, PP, BTX 등이 플라스틱 생산의 기초원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기초 원료로 첨단소재 플라스틱 제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밀화학 사업과 전지소재 사업으로 매출이 약 20조 원이나 된다.
그러나 최근 기초화학 사업의 실적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롯데그룹에서도 기초화학 비중을 줄이고 사업반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의 실적이 좋지 않으니 주가는 말할 것도 없다. 코로나로 인해 하락했었던 저점을 돌파해 바닥을 기고 있는 중이다. 어서 빨리 실적을 회복해 주가가 회복되기를 바란다.
롯데케미칼 수소사업
수소사업이 향후 반전카드가 될 수 있을까?
위 수소에너지 사업 로드맵처럼 수소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5년부터 석유화학 공정에서는 나오는 기존 부생수소를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23년에 시작한 수소충전소와 연료전지발전소를 울산에 신설하는 단기전략을 시작으로 중장기 전략까지 계획 중에 있다. 아직까지는 국내 수소시장이 확대되기 전이라 꾸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할 듯하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아직까지 수소사업에 대해 2030년 수소 60만 톤, 2035년 180만 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25년 이후가 되어야 실제적인 수소생산의 수치가 나올 듯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이 24년 청정수소발전 입찰이다.
올해부터 청정수소발전시장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물량이 6,500 Gwh (일반수소시장 1,300 Gwh)이며 계약기간이 15년이다. 여기에서 낙찰된 회사가 청정수소발전시장을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수소 1Kg당 에너지 밀도는 약 33.33 kWh이고, 6,500 Gwh(6,500,000,000 kWh)를 필요한 수소양(kg)으로 환산하면 대략 19.5만 톤이다.
올해 어느 회사가 낙찰을 받는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과연 롯데케미칼일까?
오늘은 롯데그룹의 수소사업회사 롯데케미칼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았다. 다음에도 다른 수소사업회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