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차량 주유소의 3대 메이저는 GS, SK, 현대오일뱅크이다. 그런데 수소시대에도 이 3개사가 메이저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 5년 후, 10년 후라고 한다면 먼 미래처럼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다가와 있지 않을까? 주유소사업을 하면 돈을 잘 버는 사업이라고 했는데, 앞으로는 수소충전소로 전향해야 될 수도 있을 것이다.
GS그룹은 에너지전문 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에서 신사업으로 수소생산 및 수소충전소, 발전용 등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23년 사업보고서에는 구체적인 사항이 없으므로 수소인프라를 갖추는데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GS에너지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가 수소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정유사업과 윤활유사업, 석유화학사업으로 매출 23년 기준 약 48조 원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629/120001052/1
위 작년 기사를 보면 26년부터 1만 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이제 공장설비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레이수소를 블루수로로 탄소포집하여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충전소는 운영 중에 있으며 신규 충전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https://gscaltexmediahub.com/future/green-transformation/hydrogen_energy_ccus/
현재는 수소의 약 96%가 그레이수소이지만, 탄소포집기술이 발전하여 블루수소가 공급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가 확장되기를 기대해 본다.
GS의 경우 타 회사에 대비해서 수소사업의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닌 듯하다. 향후 석유를 수소와 재생에너지가 대체하게 될 때 GS그룹의 위치는 어떨지 지켜볼 일이다. 다음에도 수소사업을 하는 다른 회사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전 포스팅 때 보노로이와 휴온스글로벌 두 종목을 추천했는데, 두 종목 다 추천 후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혹시 포스팅을 보고 수익이 나신 분들이 있다면 축하드리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