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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때는 자신이 주식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연구소장 스테픈 2024. 11.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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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관련된 방송이나 기사를 보면 항상 붙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사항이므로, 모든 내용이 참고사항이라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직접 하는 것이니 당연한 말입니다. 어떤 전문가도 내 개인자산에 대해서 책임져줄 수 없으니, 결국 내가 전문가가 되어서 모든 결정을 하고 내 자산을 불려 가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모든 주식에 대한 조언은 다 참고사항일 뿐이니까요. 

 

목차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계시나요?

    주식투자에 대해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채널은 많이 있습니다. TV채널에도 전문가가 매일 국내증시의 시황과 종목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유튜브에도 정말 많은 전문가와 고수들이 수많은 강의와 조언을 하지요. 서점에 가면 주식에 관한 도서가 널려 있습니다. 어떤 채널로 정하던지 주식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매번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의지해서 매매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수익이 나면 다행이겠지만, 손실이 날 경우에는 책임져야 하는 것은 본인 자신입니다. 

     

    주식투자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 끊임없이 노력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교보문고에 가서 도서를 50권 정도는 사서 읽었습니다. 유튜브에 고수라고 하는 사람들의 강의를 다양하게 들었습니다. 심지어 비싼 돈을 주고 유료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 내 마음에 꼭 드는 방법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가르침이 나의 방법을 정립하기 위한 참고사항이었습니다.

     

    나의 방법을 정립해야 한다

    결국 나의 성향에 맞고, 내가 하고 싶은 주식투자의 방향과 방법은 자신이 정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수많은 시행착오가 없다면 자신의 방향을 제대로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자신이 처한 상황과 투자의 규모, 그리고 추구하는 방향과 방법을 정립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마다 투자성향이 다릅니다.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나 성격을 가진 분들이라면 중장기 투자가 적합할 것이고, 성격이 급하거나 빠른 수익실현이 필요한 사람들은 단기투자가 적합할 것입니다. 어느 방향이든 노력해서 한 분야의 고수가 되면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조급증과 욕심 다스리기'입니다

    중장기로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넘어야 할 산이 단기투자에 대한 욕심일 겁니다. 매일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고, 테마로 몇 배가 날아가는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투자하는 중장기종목에서 큰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단타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중장기투자를 포기하고 단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단타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면 수익을 내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다시 중장기투자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단타를 하는 사람들도 조금 더 기다리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급증이 생겨서 보유할 수가 없을 겁니다. 매일 조금 더 보유하는 것과 매도하는 것에 대한 선택의 고민을 하게 될 겁니다. 여기서 느끼는 조급증과 수익에 대한 욕심을 다스리는 것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내가 가진 떡보다 남이 가진 떡이 커 보인다

    항상 마음에 드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면, 더 크게 상승할 것 같은 종목이 보입니다. 이럴 때도 엄청난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고민 끝에 보유한 종목을 매도하고 다른 종목을 매수하지만, 다른 종목을 매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매도했던 종목이 상승하게 됩니다. 다시 고민을 하고 기존의 종목을 매수하지만, 얼마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보유했던 종목을 일정기간 보유했다가 매도하는 것이 조급증으로 여러 종목을 돌아다닌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수매도를 하는 것도 습관이라서 자주 옮겨 다니다 보면 종목을 매수해서 보유하는 '인내심'이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저도 메뚜기처럼 뛰어다니다가 낭패를 보고 속상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에서 자신의 기준정하기

    주식투자에는 참으로 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종목을 정해야 합니다. 많은 부분을 고려해도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순간의 판단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자신의 투자기준을 만들어 흔들리지 않고 계획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투자기준을 적립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이겠지만, 단시간에 주식투자의 고수가 되는 것은 정말 타고난 사람이 아니고서는 안된다고 느낍니다. 꾸준한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아가는 것만이 주식투자의 전문가가 되면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주식투자로 5천만원/年 이상을 버는 사람이 0.01%입니다

    한 경제신문에서 주식투자로 5천만 원/年 이상을 버는 사람이 15만 명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국내증시의 전체 투자자가 대략 1,400만 명이라면 비율상 5천만 원/年 이상 버는 사람은 0.01% 안에 드는 것입니다. 이 정도로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쉽지 않으며, 고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올해 주식양도세도 폐지가 되었고, 개인이 목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주식투자가 첫 손에 꼽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주식투자를 잘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정립하고, 조급증과 욕심까지 잘 다스릴 수 있는 투자자가 된다면 주식의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멋진 주식전문가가 되셔서 고수익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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