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비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의 만남 언젠가 멍거의 아내 낸시가 버핏에게 자신의 남편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를 물은 적이 있었다. 이에 버핏은 "찰리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걸 낸시는 왜 모르는 거죠?라고 오히려 되물었다. (책 내용 中) 비범한 사람은 비범한 사람을 알아보는 걸까? 멍거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내가 당신과 동업하는 게 가능할까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을 때, 버핏이 "물론 당신이라면 가능합니다."라고 답한다. 버핏과 같은 대가에게 저런 답변을 듣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까? 책에서는 멍거의 생애와 투자철학에 대해 나뉘어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페라리를 타고 싶은 것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데, 월급쟁이 변호사 생활로는 워런처럼 부자가 될 수 없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