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 다 미래먹거리 수소산업에 뛰어들다! 수소산업으로 미래 현대차 주가는 크게 상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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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들 다 미래먹거리 수소산업에 뛰어들다! 수소산업으로 미래 현대차 주가는 크게 상승할 수 있을까?

연구소장 스테픈 2024. 9. 9. 12:15

대기업들이 수소산업에 뛰어들다

모든 석유 제품을 대체하기에는 힘이 들 수 있겠지만, 운송수단 등에 활용되는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라면 엄청난 미래먹거리이지 않을까? 온난화로 더워지는 지구에 석유사용을 줄여야 하는 것은 이제 인류의 필수과제라고 생각된다. 청청에너지이면서 자원고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자원이라면 엄청난 각광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현대차를 비롯해서 국내의 굴지의 대기업들이 수소산업에 대부분이 뛰어든 상황이다. 예전 포스팅에 이미 수소공장을 건설 중이고 몇 년 후에는 수소가 쏟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현대차는 폐기물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기술을 선보이며 친환경 에너지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 수소생산기술

현대차그룹의 수소 생산기술은 생활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여 자원을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기술은 자연환경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기술을 다시 정리해 보자.

W2H (Waste-to-Hydrogen)
W2H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 가축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한 메탄을 정제하여 바이오가스를 만들고, 이를 수소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유기성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P2H (Plastic-to-Hydrogen)
P2H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폐플라스틱을 액체 상태로 녹이고 가스화 공정을 통해 합성가스를 생산한 뒤, 이를 정제하여 수소로 변환합니다. 이 방식은 대규모 수소 생산이 가능하여 산업적 활용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P2H의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다면 태양의 거대 쓰레기섬도 자원순환으로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위키 백과에 따르면 인류가 만들어낸 쓰레기 더미들이 모여 형성된 거대한 쓰레기 섬이 지금도 바다 위에서 커져가고 있고, 현재 대한민국의 약 16배 크기, 무게는 약 8만 톤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이다. 인류가 만든 인공섬이니, 인류가 치워야 인류도 이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현대차 수소사업에 대한 비전

현대차에서는 자동차를 넘어서서 수소산업을 통해서 하늘과 바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빌리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대차의 사명을 바꿔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23년 현대차 사업보고서를 보면 수소생산만이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확대한다고 한다. 내연기관 차량을 만들 때는 완성차만 만드는데, 수소 생태계에 진입할 때는 완성차에다 수소를 생산하고 연료전지까지 생산한다면 기존 사업구조와 비교하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이대로 발전해서 정말 현대차가 돈을 많이 번다면 현대차의 주가가 삼성전자만큼 올라갈 수 있을까? 미래에는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내년 5월 신형 넥쏘를 출시한다고 한다. 신형 넥쏘에서 또 다른 모델이 양산되고 수소공장이 몇 년 내에 잘 돌아가면 내연기관차를 많이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오지 않을까? 주유소 사장님들이 수소충전소로 갈아타야 하는 시기가 곧 오지 않을까 한다.

이제까지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했으나, 코스피를 대표하는 종목 중 하나인 현대차는 코스피가 크게 상승하지 못한 것처럼 최근 등락을 반복한 모습이 안타깝기는 하다. 현재 현대차의 시가총액가 약 48조인데, 현대차가 삼성전자만큼 돈을 많이 벌어서 주가가 10배씩 날아가는 일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자본소득연구소